8 Articles, Search for '작업노트'

  1. 2010/07/23 다시금 머릿속을 채운다. (4)
  2. 2010/04/19 Franky Verdickt
  3. 2010/01/05 빨간모자들
  4. 2009/12/30 현대 사진의 핵심
  5. 2009/07/10 장단점이 있는법
  6. 2009/07/07 카불의 사진사 (4)
  7. 2009/07/07 Bresson hommage
  8. 2009/05/30 사건의 기록에서 상황의 기록으로
작업노트2010/07/23 01:54


삼성반도체 피해노동자들을 촬영한지도 어느새 한달이 넘었다.
혜경씨는 또 다시 디스크 수술을 받았고 어제 근로복지공단의 산재 재심사가 있었다.
내일은 새로 제보된 수십명의 피해노동자 단체 산재청구가 있다.

우선 백혈병 관련의 촬영은 내일 집단산재청구와 서울역 추모제로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하지만 어쩌면 나의 삼성에대한 고민은 여기서 부터인듯 하다.

이제는 너무나 식상해 머릿속에서 지워버리고자 했던 "민주노조"라는 말이 다시금 머릿속을 채운다.
다음주 강원도에 다녀와서 다음 촬영을 위해 김성환 삼성일반노조 위원장님을 찾아뵈야겠다.

난장.
2010/07/23 01:54 2010/07/23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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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상진

    형. 저도 사진찍고 싶어요...공부는 체질이 아닌듯 --;

    2010/08/01 02:59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 난장

      웰컴 투 민간월드 ㅎㅎ 이제 사진찍을일만 남은거 아닌가? ㅋ

      2010/08/02 19:08 [ Permalink : Modify/Delete ]
  2. 덕현

    선생님 안녕하세요!

    2010/08/02 22:47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 난장

      ㅋㅋ 어이 이리 먼곳까지.. 고생많았어.. 푹쉬어.ㅎ

      2010/08/03 02:07 [ Permalink : Modify/Dele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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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노트2010/04/19 23:53


우혜씨가 소개해준 foto8이라는 웹진에서 본
Franky Verdickt이라는 작가의 The Labourers of China 라는 작품이다.
본지는 좀 됐는데 음악과 사진이 잊혀지질 않는다.

출처 : http://www.foto8.com/new/online/photo-stories/1123-work



난장.

2010/04/19 23:53 2010/04/1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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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노트2010/01/05 01:49


내가 중국에서 본건 끝도 없는 조그마한 삼각깃발들과
어딜 가나 무리지어 있는 빨간 모자들.

조금 다듬으면 이것도 재미있겠다.


난장.
2010/01/05 01:49 2010/01/05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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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노트2009/12/30 03:11



현대 문명의 모든 사진적 행위는 "시뮬라시옹"이다.
영원불멸할듯 보이던 "인덱싱"의 근대성은 이제 저물었다.

현대의 무한한 시뮬라크르 속에서
"오리지널리티"는 아무런 지위를 얻지 못한다.

결국 이제 너는 나에게 너일 수 없고
오직 이미지로 복제된 "시뮬라르크"만이 나에게 너일 수 있다.

이것이 현대 사진의 핵심이다.



난장.


2009/12/30 03:11 2009/12/30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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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노트2009/07/10 14:20



RF 카메라는 다 좋은데 프레임의 네 귀퉁이를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칼라가 더 좋을뻔 했다.


난장.



2009/07/10 14:20 2009/07/1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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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노트2009/07/07 20:37




지인이 먼 오지 땅으로 촬영을 떠나며 한권의 책을 건냈습니다.
사진기자 정은진의 "카불의 사진사" 였습니다.

오늘 그 책의 마지막장을 덮었습니다.
큰 감동 혹은 동감을 준 책은 아니었지만 나름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합니다.

"나는 내앞에서 자살폭탄테러가 일어나길 바랬지만 운이 없어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는
인터뷰로 세간의 입에 오르내렸던 그녀의 책이었기에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아 나도 빨리 나가고 싶다" 라는 사진가적 욕망과
"사진가는 정말 이 사회에 유의미성을 갖는가" 라는 인간적 회의가 동시에 드는 책이 었습니다.


하지만 쌩뚱맞게 저혼자 내린 결론은
"사진찍지 않는 사진가는 그저 백수일뿐" 이라는 것입니다.




난장.



2009/07/07 20:37 2009/07/0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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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상진

    그 책 저도 빌려주세요...차마 돈주고 사기엔 아까워서...낸 골딘의 책을 사버렸죠..ㅋㅋ

    2009/07/11 18:10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2. 미친곰

    난장 블로그를 보고 교보로 향했는데 동아일보에서 펴낸 책이라 다시 놓았던....
    인터넷 이곳저곳을 뒤져보니 사진이 정말 좋았지만 왠지 책을 구매하겠다는 생각을 지워버린...
    내 안에 타협하지 못하는 그 무엇인가가 꿈틀거렸음.
    ㅠㅠ

    2009/07/12 03:51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 난장

      잘하셨어요.ㅎ
      그 타협하지 못함이 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곤 하지요.

      2009/07/12 20:33 [ Permalink : Modify/Dele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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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노트2009/07/07 20:28


브레송은 이미 죽었지만
나마저도 서울 한복판에 쭈구리고 앉아서 이런 장면을 기다리고 있는걸 보면서

위대한 사진가의 사진은 참 많은 것을 남기는구나...
문득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난장.


2009/07/07 20:28 2009/07/07 20:28
Posted by 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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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노트2009/05/30 12:45





하드디스크를 뒤지다 5년전쯤에 찍어둔 사진이 있네요.
오랜만에 보는 약품들이라 눈길이 갑니다.

새벽부터 일어나 아무 생각없이 사진찍고
밤늦게 들어와 화장실에 박혀 현상하고 인화하고 밤새 스캔하고
또 새벽부터 카메라를 둘러메고 정처없이 돌아다녔던 기억.

무슨 엄청난 사진 찍는다고 그리 헤매고 다녔었는지.
잘 기억도 나질 않는 추억들입니다.

아마도 그때 저는 이미지에 목말라 했었던듯 합니다.
하지만 사진이라는 녀석과 함께 하는 시간이 쌓이다 보니 이제 이런 생각들이 듭니다.
사진은 이미지가 아니라 결국은 컨텍스트 라는 것이죠.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이미지를 통한 컨텍스트의 발현 쯤 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그동안 저에게는 컨텍스트가 없었어요.
신파와 선동만이 있었죠.

누군가는 그러더군요 현대의 다큐멘터리 사진은 사건의 기록에서 상황의 기록으로 변화되었다고.
마음에 와 닿는 말입니다.

인터넷만 접속하면 이곳 저곳이 다 생중계되고 있는 세상에서
사건의 기록자로서 사진의 유의미성은 어디에 있는 걸까요...

요즘 지겹게 몸에 밖혀 있는 사건의 기록"만"을 위한 사진을 버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잘 되지 않아 힘들지만요.

날씨는 덥고 고민은 많아지는 요즈음 입니다.
모두 강건하시길.


난장.

2009/05/30 12:45 2009/05/30 12:45
Posted by 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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