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없음2010/08/30 21:36



내가 빅이슈라는 잡지를 처음 본건 아마도 "원스"라는 영화에서 였을 것이다.
마케타 잉글로바와 글렌 핸사드의 첫만남.
"빅이슈?"라는 그녀의 대사가 나의 빅이슈의 첫모습이었다.

그리고 오늘 빅이슈 한국판을 실제로 만났다.
신사역 8번출구. 판매시간에 늦을까 발걸음을 재촉해 찾아간 그곳에서 빅이슈를 다시 만날 수 있었다.
1호와 2호를 사고 창간준비호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드리고 돌아와 찬찬히 잡지를 훑어보고 있다.

빅이슈는 노숙인들의 자활을 돕는 잡지다.
잡지의 내용은 많은 사람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 지고
그 판매는 노숙인들이 담당을 한다.
그리고 그 판매금액의 절반조금넘는 금액이 판매원(빅판)들의 소득이 된다.

빅이슈의 한국 창간 소식을 늦으막히 접하고 얼마나 가슴이 설레었는지...
"구체적인 인간에게 구체적인 행복을".
언제 어디에서 본 문구인지는 모르겠지만 늘 내 뇌리 깊숙히 박혀있는 말이다.
그렇게 되내이던 문구에 참 알맞은 고마운 잡지다.

그 고마움에 나도 도움이 될까 해 메일을 한통 날렸고
내일 드디어 첫촬영이다.




난장.


블로그 : http://bigissuekr.tistory.com/
까페 : http://cafe.daum.net/2bi


2010/08/30 21:36 2010/08/30 21:36
Posted by 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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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홍지

    와우.. 저도 동생때문에 예전에 알았었는데..
    어떤 촬영 하시는겁니까!!

    형님 요즘 바쁘시네요!!!!!!

    2010/08/31 14:41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2. 안녕하세요^^ 저는 빅이슈코리아 문화사업국 akang 이라고 해요.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재능기부도 해주시고 이렇게 좋은 글도 써주시다니요.ㅠㅠ 감동 또 감동입니다.
    "구체적인 인간에게, 구체적인 행복을"
    이 말이 참 인상깊고, 와닿네요. 자립을 하고자 하는 빅판분들께 자립의 계기를 드리는 것이 <빅이슈>의 모토이기도 하니까요.
    오늘 이시간에도 열심히 판매하시고 즐겁게 축구연습을 하고 계신 빅판분들과,
    소중한 재능으로 즐겁게 촬영을 하고계실 난장님께 정말 "고맙습니다" 라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하루하루 감동의 연속이랍니다~.

    난장님의 좋은 글, 많은 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서요, 저희 빅이슈코리아 블로그에 담아가도 될까요?~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고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 <!!

    2010/09/02 15:31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 난장

      아이구 안녕하세요 ㅎ 빅이슈 사무실에서 막 작업실 들어왔네요 ^^ 블로그에 마구마구 담아가세요... 좋은일에는 저작권따위는 없답니다. ㅎ

      2010/09/02 17:42 [ Permalink : Modify/Dele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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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10/08/22 22:14
친구 앤 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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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
2010/08/22 22:14 2010/08/22 22:14
Posted by 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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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동치미

    참 바쁘구나 이것저것 하느라 ㅋㅋㅋㅋㅋ

    2010/08/23 15:12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 난장

      컴터 앞에앉아있을 시간이 별로 없으니 폰으로 놀수 있는 방법을 찾는중 ㅎ

      2010/08/23 19:59 [ Permalink : Modify/Delete ]
  2. 이정현

    얼른 와서 애들 사진 좀 가르쳐

    2010/08/30 18:16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 난장

      약속 빵꾸내서 민망시려서 못가겄어 ㅜㅜ 소심증 돋네 흠.

      2010/08/30 20:19 [ Permalink : Modify/Delete ]
  3. 이정현

    올해말에 애들이 찍은 사진으로 조그만 사진전을 열었으면 해서 궁리중...

    2010/08/31 17:07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 난장

      내가 과연 올해말까지 한국에 있을까? ㅎ

      2010/09/02 05:53 [ Permalink : Modify/Dele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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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10/08/15 23:20


어찌하다보니 그리 작지 않은 한 선교단체의 총회에 사진 특강을 하게되었다.
이 인연을 잠시 묵상해 보았다.

그리고 사진 슬라이드쇼의 배경음악을 "인터네셔날가"로 결정했다.


난장.



2010/08/15 23:20 2010/08/15 23:20
Posted by 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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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10/08/12 17:40


1. 특별한것을 특별하게 찍기
2. 특별한것을 특별하지 않게 찍기
3. 특별하지 않은 것을 특별하게 찍기
4. 특별하지 않은 것을 특별하지 않게 찍기

지금까지의 대부분의 다큐멘터리라 불리우는 사진들은 1의 분류에 들어갈것이다.
전쟁, 기아, 오지.... 우리가 직접 대면할 수 없는 장면들...
적극적이고 화려한 장면구성. 카파. 낙트웨이. 살가도....

디지털 시대 무한대에 가까울 정도로 쏟아져 나오는 디카와 폰카의 이미지들은
아마도 대부분 4의 영역에 포함될듯 싶다.

현대사진의 한 상징이 되어버린 2의 영역에 존재할듯한 유형학적 사진들의 일부들과
마틴파의 최근작들로 대표되는 3의 영역.
나의 관심은 2와 3의 영역 중간 어느곳을 배회하고 있는듯 하다.

나는 지금 좋은 사진을 찍고픈 욕망보다 좋은 사진을 보고픈 욕망이 더 크다.
애꿎은 담배만 연신 씹어댄다.


난장.

2010/08/12 17:40 2010/08/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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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10/08/10 13:46



어떤 꽃은 그저 아름다움의 상징일지도 모르겠지만
어떤 꽃은 더이상 아름답지 않음을 인정하는 체념과
그것을 적극적으로 거부해보려는
인간적 초라함의 상징일지도 모른다.


난장.

2010/08/10 13:46 2010/08/10 13:46
Posted by 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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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동치미

    나는 언제나 니 글이 쉽게 읽힐까?ㅋㅋ

    2010/08/10 13:54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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